북 리뷰를 써야 되어서가 아니라, 나도 북 리뷰를 보고 책을 사는 한 독자로서 북 리뷰는 항상 잘 쓰고 싶다. 그리고 오래 되어서 담긴 정보가 쓸모 없어진 책이 아니라면 어떤 기술 서적이든 읽어서 나쁠 책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정보들이 담겨있으니까.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지식이나 배경이 같지는 않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어떤 사람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일 수는 있다. 그래서 보통 어떤 사람은 이 책을 사야하고 어떤 사람은 사지 말아야 하는 책인지 명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편인데, 이 책을 굳이 한 문장으로 소개하자면... 파이썬과 머신러닝, 딥러닝을 처음 공부하던 어린 시절의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인 것 같다. 그리고 누가 읽어야 되냐면... 인공지능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