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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MLOps 실전 가이드

mokpolar 2023. 7. 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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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목차를 보자마자 바로 이 책은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목차만 봤을 때의 느낌은

MLOps라는 말을 듣고 시작해보고 싶거나, 갑작스레 업무를 맡게 되었을 때,

전체적인 윤곽이 그려지지도,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도 모를 때 잡게될 것 같은 책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책을 막상 받아보니 제목처럼 아주 실전적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다루는 주제들 각각이 너무 크다 보니 깊은 정보를 얻을 수는 없다. 

말 그대로 이후에 각각의 주제를 더 깊이 파고들기 위한 실전적인 가이드인 것처럼 느껴진다.

 

MLOps 가 뭘까? 라는 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머신러닝 모델이 실제 서비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동하지 못한다는 것은 업계에서 산업 표준으로 MLOps의 필요성을 요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뿐만 아니라 데이터나 모델링까지 자동화하는 행위를 MLOps라고 한다.
모델 학습과 모델 배포는 기존 DevOps 라이프 사이클에 새롭게 추가된 작업이다.

 

 

누군가 이 업무를 모든 체계가 다 잡혀있는 이상적인 회사에서 MLOps업무를 시작했다면 상관이 없을 거라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MLOps 라는 분야는 생겨난지가 얼마되지 않았고 그만큼 체계화가 이루어진 곳 또한 많이 있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러니 이 책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 않을까.

 

이 책의 특징

  • 실무적이다. 멋있지 않더라도 실제 운영을 위해 알고 있어야 할 짜잘한 내용까지 모두 담겨 있음어서 좋다. 초보자일 수록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 내가 빠뜨리고 있었던 것, 생각하고 있지 못했던 것, 혹은 하려고 했으나 즉각적인 액션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아서 제껴두었던 것들을 할 수 있게 된다. 여러가지 몰랐던 도구들을 알게 된다. 
  • 모범사례들을 제시해준다.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고 굳이 효율성을 파들어가서 판단하기에는 자잘한 일들이 있을 때 유용하다.
  • 내가 MLOps를 하고 있고 여러 가지 기술들을 써보았지만 이 과정에 대한 배경지식이 별로 없다. 이럴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 내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데 회사에서 갑자기 MLOps를 시켜서 하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리눅스고 클라우드고 컨테이너고 쿠버네티스고 잘 모른다. 그러면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로우한 레벨도 설명을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정 CSP에 치우친 설명이긴 하지만 이런 것까지 설명해주다니

실무적이고 자세히 설명해준다

 

 

 

 

이 책의 목차 소개

  • Chap 1. MLOps 세상으로의 초대 : MLOps가 무엇인지, DevOps 등과 다른 특징을 소개
  • Chap 2. MLOps를 시작하기 위한 기본 개념 : bash shell 부터 설명한다. cloud와 modeling 에 대한 간단한 설명
  • Chap 3. 컨테이너와 엣지 디바이스를 위한 MLOps : 사실 컨테이너는 따로 깊이 파야 되는 분야라서 필요한 내용만 간단하게 설명한다. 
  • Chap 4. 머신러닝 어플리케이션에 지속적 배포를 적용하기 : 파이프라인을 이렇게도 구성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 Chap 5. AutoML과 KaizenML : AutoML은 사소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CI 정도라고 한다면, KaizenML은 프로덕션까지 가는 모델과 관련된 시스템을 구성하는 방법론이라고 한다. 
  • Chap 6. 모니터링과 로깅 : 로깅과 모니터링에 대해 설명해준다. 물론 이 분야도 따로 책으로 나올 분량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설명하고 이후에 정보를 찾을 방향을 제시해준다. 
  • Chap 7. AWS를 이용한 MLOps, Chap 8. 애져 환경과 MLOps, Chap 9. 구글클라우드 플랫폼과 쿠버네티스 : 개략적이기는 하지만 3대 CSP의 서비스들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 Chap 10. 머신러닝 상호운용성 : ONNX 를 중심으로 상호운용성을 설명하고 있다. 파이토치와 텐서플로를 ONNX로 변환해보자.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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