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라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 무슨 뜻인지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이었는데, 이 책에서 그에 대해 설명을 한다. CNCF에서 내세운 정의를 언급하는데, "퍼블릭이나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와 같은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독립적인 비즈니스 기능 중심의 마이크로서비스들을 느슨하게 결합하여,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탄력적이며 관리와 관찰이 용이한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 이라고 설명한다. 와, 저러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말이다. 저런게 클라우드 네이티브구나. 직무 특성상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다루게 되는 일이 많다. 컨테이너로 격리된 실험 환경, GPU 리소스의 자연스러운 분배, 각기 다른 다양한 모델의 서빙 테스트 들을 수행하기 위해..